[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산시니어클럽은 7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산시여성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20여 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효(孝)공연’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시작됐다. 유튜버 은호티비와 83청년행복봉사단의 트로트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구종각로타리클럽의 아낌없는 생필품 후원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늘 가족처럼 살펴주는 경산시니어클럽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 꽃도 달고 즐거운 공연도 보니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하게 되어 뜻깊고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참여자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뜻깊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산시도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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