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성주군은 지난 28일 서울시합창단을 초청하여 '모두의 합창'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성주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사업 중의 하나인 문화교류사업으로, 서울시합창단이 성주군을 방문하여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의 '모두의 합창' 콘서트는 그야말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으며, 특히 성주군합창단이 함께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성주군과 서울시는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2019년 4월 1일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농산물판매와 문화교류를 해왔다. 성주군은 올해 들어 우호교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시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했으며, 지난 4월 30일에는 서울시장과 성주군수의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면담을 진행하고, 교육 분야와 문화교류 분야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는 우호교류사업으로는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농정과) ▲서울시민을 위한 “성주에서 살아보기” 운영(농업기술센터) ▲문화예술분야 상호교류(문화예술과) ▲청소년 역사탐방 문화교류(가족지원과) ▲공적 교육 플랫폼 서울 런(Learn) 공유(자치행정과) 등이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종문화회관을 가야 볼 수 있는 서울시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성주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성주군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교육, 농산물유통, 성주살아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와의 우호교류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주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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