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는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최승섭(64세, 순흥면) 전 회장이 지난 1일 포항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승섭 전 회장은 40여 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인 단체 육성, 농촌지도자회 리더 역할 및 화합과 후계농업인력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탄소중립 농업실천과 신기술 현장 보급 등 정부시책 추진과 영호남 지역 화합 교류, 농업인단체 협의회, 농업정책 농업발전 13개 위원회 참여 등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최승섭 전 회장은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신기술 보급 현장 실증시험, 고밀식 사과원 조성, 이축형 묘목 자가생산, 자가 대목관리, 신품종 선도도입 등을 인정받아 2017년 9월 대통령 표창, 2023년 11월에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승섭 전 회장은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뜻깊은 자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이는 경상북도 농촌지도자 회원과 영주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믿고 함께 해 주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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