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고령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여 다채로운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 체육회(회장 조용흠)가 주관하여 구성한 고령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씨름, 야구, 족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14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의 위상을 도내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고령군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그라운드골프 종합 준우승, 게이트볼 혼성부 2위, 농구 일반부 1위, 배드민턴 남자 3위, 볼링 남성 4인조 1위, 야구 3위, 족구 장년부 3위, 태권도 품새 3위, 테니스 여자부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선전을 이어갔다. 조용흠 고령군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고령군 체육의 저력을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며, "선수들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쌓아온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 선수단의 성과를 격려했다. 고령군은“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도민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대회에서 선전해준 고령군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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