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예천군은 2일 10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정신적 중추 역할을 해 온 어르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이태현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기념사, 예천군수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다른 행사와 더불어 기념식만 간단하게 진행한 기존 노인의 날 행사와 달리 단독 행사로 1부, 2부를 개최했으며, 특히 2부에서는 읍·면 경로당 어르신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1년간 준비한 체조 및 노래를 발표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르신들께서는 지난날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감내하셨고, 지금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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