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10월 4일 의성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안전한국훈련 대비 민간전문가 1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0월 31일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산불)”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과 관계부서 및 민간단체(마을순찰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간전문가(평가단)의 컨설팅을 통해 훈련 목표, 훈련범위 설정 등 훈련 준비사항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산불발생 및 초기진화 상황, 이후 산불이 확산되면서 면소재지(배수지) 방화선 구축 및 주민대피 실시 등 여러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상황발생에 따른 초기대응절차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 등을 통해 실제 재난대응기구를 가동하여 실전대응 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하는 등 의성군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관기관·민간단체 등 훈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민간 전문가 및 관계자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성군의 재난대응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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