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예천군 노인복지관은 8일 오전 65세이상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2024년 어버이날 孝사랑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카네이션 및 기념품 증정, 지역가수 노래공연 및 마술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표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하게 되어 기쁘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시절, 어르신들의 땀방울은 지금의 예천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다”라며 “오랜 세월 묵묵히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효의 도시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노인복지관은 예천군에서 아시아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1999년 5월 8일 경북 최초로 개관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카네이션 255개를 지원받았으며 이밖에도 예천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읍·면장과 기관단체장이 함께 300여 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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