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7일 에스아이이㈜(대표 강재윤)가 300만원, ㈜제이원(대표 조용숙)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에스아이이㈜는 2008년 도남공단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및 산업 전반에 사용되고 있는 감속기를 조립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다. 2013년 영천시 우수기업 및 2023년 영천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지역기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300만원의 기탁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탁했다. 강재윤 대표는 “지역의 미래는 훌륭한 지역 인재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천시장학회 장학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그리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원은 지역에서 안전과 보안 유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경비시스템 업체로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교육 발전에도 관심을 가지고 2018년부터 7년째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와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손흔익 ㈜제이원 영천지사장은 “매년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후원 덕분이다”라며, “영천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며, “매년 보내주신 고마운 뜻을 잘 새겨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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