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문무대왕문화제 추진위원회는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틀간 제8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를 문무대왕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수증릉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의 위대한 호국정신을 기리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문무대왕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심숙 문화관광국장, 최덕규 도의원, 주동열 시의원, 오상도 시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1,500명이 함께 참여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감은사지석탑에서 문무대왕수증릉까지 왕의 행차를 재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문무대왕 추향대제, 신라문화 체험행사, 문무가요제와 정수라, 윤수현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희 문무대왕면 추진위원장은 “문무대왕문화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역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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