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가천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7일, 도로변과 농로 등 주요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특히 이 날 활동은 협의회 외에도 사회복지법인 해솔 예원의집 장애우들까지 집게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삼삼오오 조를 지어 장갑을 낀 손에 쓰레기봉투를 나눠들고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들고 있는 봉투를 가득 채울 정도로 봉사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탄소중립과 우리 마을의 환경 보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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