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북 영주시가 오는 24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5기 수강생 모집에는 원어민과 학생 1:2 수업 100명, 1:3 수업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레벨테스트를 받은 후 가능하다. 수강신청이 완료된 학생은 개인 PC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2회(화·목)/회당 45분, 주3회(월·수·금)/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한 방식으로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수업은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5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된 후 내년 3월부터 다시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는 지역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수준별 맞춤 학습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평소 영어 회화공부에 관심이 있었으나 비용이 부담되어 망설였던 학생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글로컬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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