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고령군은 10월 8일 12:30~13:30 대가야고등학교(마음성장학교) 전교생 및 교사 대상으로 교내 캠퍼스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서비스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에서도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 차원의 책무와 예방 등의 사항을 규정한 ‘고령군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경북 지자체 최초로 2023년에 제정하여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발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10명 중 4명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며, 28.7%는 최근 1년 이내 우울감을 경험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들이 악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실시한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 캠페인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서 시작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정신건강 룰렛 퀴즈와 마음아 괜찮니? 나무 키우기 등으로 운영했다. 참여한 학생은 “정신건강의 날이 있는지도 몰랐고 퀴즈를 풀면서 정신질환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나 자신의 마음돌봄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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