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는 풍기읍 역세권 활성화를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투자자와 함께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와 함께하는 민간투자자는 철도여행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여행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여행공방(대표 강호선)과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MZ세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리얼월드’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현실 공간에서 롤플레잉 하듯 즐기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혁신 기업인 유니크굿컴퍼니(대표 이은영)이다. 이번 협약은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9월 24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화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했다. 공모 선정 시 풍기읍 서부리 134-1번지 일원에 연면적 3,000㎡, 지상 4층 규모로 지역사회 상생형 체류거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풍기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백산 관광의 거점으로서 풍기를 방문하는 생활인구를 증가시켜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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