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3주간 관내 야영장 6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한 전수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하는 행위 △영업범위를 벗어나 야영장을 운영하는 행위 △야영장의 시설 등 변경사항이 발생했으나 변경등록신청을 하지 않은 행위 등이 있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불법 영업을 한 사업자에게는 행정처분과 함께 '관광진흥법'에 따른 변경등록신청 안내로 합법적 운영을 유도하는 등 불법 영업 야영장을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근절해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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