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2020년 부터 22년 귀농유치 전국 1위인 의성군은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한‘의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1기 수료식을 지난 7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의성에서 한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한 달 동안 의성에서 체류하면서 농사와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가한 예비귀농인은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배우고, 농업·농촌을 두루 경험하며, 살아보기 운영팀의 살뜰한 안내로 의성의 매력에 흠뻑 빠져 한 달을 지냈다며 귀농귀촌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의성군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서울 구로구에서 온 참가자는 운영자의 도움을 받아 봉양면 빈집을 소개받고 앞으로 1년간 더 머물며 귀농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전 준비 없이 귀농하는 것은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데, 앞으로 의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와 같은 귀농 선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성공적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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