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안동시를 방문해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2,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여름 연이은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지역의 호우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추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이진훈 사무처장, 적십자봉사회 전중우 안동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기부받은 물품으로 쌀 선물셋트 233개, 생필품 셋트 166개, 농촌사랑상품권(5만원권) 166매를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배부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호우피해에 대한 일시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도움을 주시는 적십자 경북지사 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며, 살기 좋은 안동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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