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2024년 5월 7일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대창양로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사할린 동포 어른신들을 찾아 뵙고 강제징용으로 모국을 떠나 사할린에서 눈물로 한세월을 보내신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을 기원드리고,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참외, 감자, 쌀 등)과 떡, 고기, 음료, 딸기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월식 대창양로원 원장은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에서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하여 방문해 주셔서 마음속 깊이 감사드리며, 양로원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농촌지도자 연합회에서 지역사회에 항상 관심을 가져 주고 더욱이 직접 농사지은 고령군 명품 농산물을 전달해주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큰 의미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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