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보건소는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잦은 고장으로 사용에 어려움이 있던 기존 수동 분사기 8대를 전면 교체하고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갑장산(지천동) 및 ▲나각산 낙동리 등산로의 주차장,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관리사무소 앞 큰주차장,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 잔디밭 부근, ▲생활체육공원의 테니스장 뒤편 산책로, ▲남산근린공원 청룡사 부근 입구, ▲천봉산 등산로, ▲남산근린공원 낙양동 입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으로 산림휴양 활동을 할 수 있는 9곳이다. 이로써 올해 교체 또는 새로이 설치된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총 14대가 된다. 분사기에 이용되는 해충 기피제의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이며 야외활동 전·중 옷 또는 팔, 다리 피부에 분무하여 사용한다.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와 모기에 효과가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수풀에 서식하는 진드기를 통해 누구든지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 활동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기피제 분사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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