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립합창단의 제28회 정기공연 ‘미사탱고 · 비발디 그리고 우리들의 가을 이야기’가 다가오는 10월 22일(화) 19:30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Sure On This Shining Night’와 ‘미사탱고’,‘비발디, 그리고 우리의 가을 이야기’를 연주한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모르츠 마이어로운의 ‘Sure On This Shining Night’로 해를 거듭하며 찾아오는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보며 치유와 위로의 희망을 기대하게 하는 곡이다. 두 번째 스테이지 ‘비발디, 그리고 우리의 가을 이야기’는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파트를 중심으로 강예리 작곡가의 섬세한 편곡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 추억의 회상, 지나간 사랑 등 가을의 감성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마틴 팔메리의 ‘미사탱고’이며, 탱고의 감각적인 특성을 유지하면서 라틴어 가사를 활용해 전통적인 미사의 형식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이창호 지휘자의 지휘와 메조 소프라노 박소진, 반도네온 김선양, 현악 5중주 앙상블 더 공감, 피아노 서선옥, 그리고 안동시립합창단이 연주한다.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 안동시립합창단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클래식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실력으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과 음악 애호가에게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립합창단 차기 공연으로는 12월 19일 안동시립합창단 기획공연‘바흐 마그니피캇과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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