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2024년 의성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개최하여 2,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년 의성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는 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와 JCI청년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지역 어린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쓰레기 없는 DAY”라는 주제로 친환경ㆍ저탄소 실천활동을 병행하여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K-pop 댄스공연과 의성군 어린이들의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캐릭터댄스, 마술쇼, 빅버블쇼와 같은 다채로운 무대행사와 어린이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참여하는 스타킹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운영과 소방·경찰관 체험, 장바구니 꾸미기, 키링 만들기, 풍물놀이 체험 등 30여개의 체험·홍보·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놀거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친환경·저탄소 실천활동을 위한 쓰레기를 먹는 먹깨비 캐릭터와 대형 쓰레기 분리수거함 퍼포먼스, 자전거발전기로 만드는 솜사탕체험, 1회용품 사용제한 등 쓰레기 없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당일 텀블러와 같은 개인용기를 지참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는 커피나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권민재 의성어린이날큰잔치 추진위원장은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온 가족이 하루동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친환경 저탄소 실천활동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의성의 많은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행복한 어린이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분들이 찾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어린이와 함께하는 쓰레기 없는 DAY 운영을 통해 아이들과 분리수거를 실천하고 환경 보호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성군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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