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촌관광문화연구회, 도농교류 행사로 농촌의 새로운 매력 선보여북구 기계면의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및 콩잎장 만들기 체험 등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포항시 농촌관광문화연구회 주관의 도농교류 행사가 14일 기계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시 거주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기계면의 역사문화유적 탐방과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기계면의 역사문화유적지인 고인돌과 봉강재를 방문해 견학했고, 기계 서숲에서는 농촌에서 수확한 노란 콩잎을 활용한 양념 노란 콩잎장 만들기 체험을 하며 농촌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둘레길을 맨발로 걷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정신적인 휴식도 취하는 힐링의 순간을 즐겼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고 농촌을 더욱더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확대해 농촌과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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