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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20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성황리에 마무리

서예 문화의 차별화된 인문가치 계승과 지속적 발전의 터전 마련

이성열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07:53]

안동시, 제20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성황리에 마무리

서예 문화의 차별화된 인문가치 계승과 지속적 발전의 터전 마련
이성열기자 | 입력 : 2024/10/15 [07:53]

▲ 안동시, 제20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성황리에 마무리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사)한국미술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2024년도 제20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은 2005년 시작된 이래 유교문화의 정서와 정신을 이끌어온 중심적 행사로,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반부와 기로부로 나뉘어 한글, 한문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 공모한 결과 총 155점이 접수됐으며 이 중 127점이 입상해 10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 전시됐다.

은은한 묵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서예의 매력과 향기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줬다.

10월 1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서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됐으며, 이번 대전에서는 일반부 서각 부분의 김영택씨와 기로부 한문 부문의 권오준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를 통해 서예 문화의 차별화된 인문가치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의 지속적 발전 터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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