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는 10월 12일 안동옥동주공6단지아파트 놀이터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 운동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했으며, 신간 위주의 도서 150여 권을 비치해 시민들이 집에서 읽고 가져온 책의 발간 연도, 보존 상태, 주민 선호도 등을 감안해 헌책 3권을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줬다. 한 번 읽고 나면 집안에 방치되기 쉬운 책을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자원 절약을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황선기 새마을문고 회장은 “ 도서 교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한 분이라도 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동시 민원새마을과장은 “독서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는 새마을문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 이번 행사를 통해 집에 잠자고 있는 책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돌려가며 볼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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