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는 지난 11일 봉화은어송이테마파크에서 ‘책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문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문화 발전을 목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해마다 한 권의 책을 선정해 군민에 배부해 정서적 일체감과 화합을 유도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음악회, 도서 보내기 운동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음악회는 관내 중고등학생의 재능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로, 16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은 “다양한 독서 활성화 행사를 통해 지역 독서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청소년들에 문화 제공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새마을문고에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봉화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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