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는 지난 14일 영주축산단체연합회에서 곰탕 1,250개(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박찬욱 회장과 박남서 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곰탕은 장애인거주시설 9개소, 정신요양시설 및 영주시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주축산단체연합회는 축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우 등 7개 생산자단체(한우, 낙농, 한돈, 양계, 육계, 양봉, 사슴)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12월부터 축산기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박찬욱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있는 사례”라며, “영주축산단체연합회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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