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고령군 다산면에서는 10월 21일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사업대상 가구를 방문해 낡은 도배지를 교체하고 폼블럭 및 도배 시공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집안의 가구 배치 및 청소를 도와드리며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데도 노력했다. 제종하, 최선희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일조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다산면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위를 살피는 새마을회원들의 모습은 우리 지역민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불편한 점을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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