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병대 제1사단, 가을철 농번기 맞아 농촌 지역 대민지원 나서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로 지역 사회와 상생 솔선수범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포항시 16개 읍면동에 해병대 제1사단 3,200여 명의 인원을 배치해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일손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군 장병들은 수확기를 맞은 벼, 사과, 고구마의 수확 및 운반작업 등을 돕는다. 시는 대민지원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교육을 시행하고, 지원 농가와 마을을 대상으로 장병들이 직접 농기구를 운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특히 강조했다.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주민들과 협력 작업으로 농촌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장병들이 지역 사회와의 결속력을 다지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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