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울진해양경찰서은 지난 22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대형 여객선 화재를 가상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관내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9,697t)급의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후포항 북동방 8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120명을 태우고 항해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경찰서 지역구조본부·상황실·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가 참석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경비함정,구조대,연안구조정 긴급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해군 등 유관 기관 협조 요청 △ 여객선 화재진압 및 여객선 내 고립자 수색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특히 대형여객선 선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구조 시 문제점과 개선점 발굴을 했으며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대형 여객선 화재 사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됐다”며, “구조 방법에 대한 효율적인 구조방안을 도출하여 안전한 국민의 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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