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에너지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의성군 관내 LP가스판매 및 집단공급시설 39개소, 석유판매 및 취급업체 56개소로 총 95개소를 대상으로 군과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시행된다. 한편 군은 안전 점검의 내실을 다지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점검 대상 중 10개 업소를 표본 추출하여 지난 4월 25일, 26일 양일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점검대상자들에게 안전 점검표를 사전에 배부하여 직접 점검함으로써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내달 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결과는 의성군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등록 및 공개되며, 추진 상황과 후속 조치 등도 점검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록되어 이력 관리 또한 강화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은 개선·보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며, “주민들도 안전 도시 의성을 만들기 위한 점검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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