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립도서관과 한국정신문화재단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프로그램을 3개 도서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안동시 주최,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으로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청소년들에게 인문적 경험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7개 고등학교에서 7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기존 강연과 달리 학교를 벗어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해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10월 28일 웅부도서관에서는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가 ‘청년이 그리는 지속 가능한 인문도시’를 주제로 △10월 29일 중앙도서관에서는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삶을 느끼다! 감정이 이끄는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10월 30일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이루리 그림책 작가가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참가 신청은 각 기관 누리집(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시립도서관에 공개된 사전 신청 Q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한국정신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가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 또한 10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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