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과 23일 동부동 언하1동에서 마을입구 벽화 그리기를 위한 미장 작업과 바탕 도색활동 등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4호 사업’을 진행했다. 언하1동은 동부동 53개 마을 중에서 농업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농촌지역 마을이다. 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주민 연령이 고령화돼 복지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방충망 교체, 벽화, LED등 교체, 이·미용 등 총 15개 분야에서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기념식은 오는 11월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34호 사업을 끝으로 2024년 행복마을 활동은 종료되며, 2025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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