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는 24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영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집담회는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를 위해 개최됐으며,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속 황톳길, 메타세쿼이아길, 무궁화동산 등 자연을 산책하며 힐링 및 환기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소나무 오일 마사지, 사진 컨테스트, 숲속 행운찾기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하며 소속감을 다지고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며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니, 업무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다”며, “가족센터 행사 덕분에 소속감도 생기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은아 센터장은 “아이돌봄은 아이들의 복지증진 및 부모님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필수적인 서비스다”라며 “앞으로도 영천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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