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제3회 영천별빛배 전국초청게이트볼대회’가 22~23일 이틀간 단포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6개 시도 총 72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서로 화합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게이트볼은 노년층 건강 향상을 위해 보급된 생활 스포츠로, 전신 운동은 물론 팀워크와 적당한 경쟁을 통한 정신 건강 함양에도 큰 효과가 있어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 최고의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춘천고래 팀, 준우승은 고령대가야 팀, 공동 3위는 영주연합 팀, 문경모전 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첫날인 22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 모두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시설개선과 대회 유치 등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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