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구룡포 아라예술촌 ‘P 콘텐츠’ 이끌 입주작가 모집도예, 목공 등 공예 분야, 시각예술 등 총 5명 모집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입주작가를 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구룡포 아라예술촌 레지던시 사업은 입주작가가 구룡포를 거점으로 포항만의 특색과 경험으로 창작의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로 새로운 포항(P) 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공예(도예, 목공 등), 시각예술(회화, 사진 등) 총 5명이며, 국내외에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이어 온 예술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1년간 활동을 진행하며 내부 평가를 진행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공간 1실과 작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작품 전시를 1회 이상 지원한다. 또한 포항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 서류 양식 작성 후 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선정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최근 3년간 활동 실적 및 예술적 역량, 창작활동 수행계획, 수행계획의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해 새로운 포항의 콘텐츠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입주작가 모집에 재능과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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