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 제3회 글로컬 청소년 앙트톤’에 참가해 창업진흥원장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부터 2일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된 앙트톤에는 포항시꿈드림 청소년 3명이 프랑스,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 유학생과 팀을 이뤄 출전했다. 꿈드림 청소년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관광도시’라는 주제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관광상품 개발에 참여해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머쉬룸팜 키트’로 창업진흥원장상(혁신상) ▲재활용품 수거 ‘리사이클링 코인’으로 영남대산학협력단장상(열정상) ▲코코넛 껍질을 활용한 ‘피버백’으로 계원대산학협력단장상(도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사회 창업가정신을 위한 협업프로그램인 글로컬 청소년 앙트톤(Ent-THON)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혁신 아이디어를 도전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제품을 제작해 IR발표를 하는 프로젝트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국제 네트워킹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창의적인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경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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