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는 지난 26일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읍면동위원회 회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안보의식 개선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 온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탈북자 출신 심하윤 강사를 초청, 안보 강연을 통해 남북 관계와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민들은 전쟁 장비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안보 상황을 생생히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위원회가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한 체험·나눔 부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대학교와 구미경찰서의 협력으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과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신종만 구미시지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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