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2관) 앞 공영주차장에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시민과 청소년 관련 기관이 위기 상황의 청소년을 발견하고 즉시 개입·치료를 지원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07년에 구성된 민간단체이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과 상담자원봉사자 30여명과 참여한 가운데 1388청소년 상담전화 홍보를 하고, 아동 및 청소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해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재민 단장은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금주 소장은 “청소년안전망 봉사자들의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필요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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