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임고면 양항2리 마을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의 관광지와 특산품을 홍보하고, 마을이야기 부문 버금상을 수상했다.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 임고면 양항2리 마을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의 관광지와 특산품을 홍보하고, 마을이야기 부문 버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해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 20개 시군의 대표 마을이 참가해 각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항2리 마을 홍보 부스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가해 마을 대표 간식 보리떡을 비롯해 영천의 특산품인 샤인머스켓, 와인 등을 준비해 시식과 시음 행사를 열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진규 양항2리 이장은 “임고면은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임고서원부터 임고 카페거리, 임고강변공원, 복숭아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임고서원 주변으로는 계절마다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이들 구경 오시라”며 마을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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