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동절기 단축 운영 시작스페이스워크,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단축 운영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동절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절기 운영기간인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스페이스워크 안전 운영 매뉴얼에 따라 금속으로 된 핸드레일을 잡고 체험하는 특성상 동절기에는 핸드레일의 온도가 낮아지고 결빙의 우려가 있어 체험객들이 안전하게 스페이스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스페이스워크에 방문해 주셔서 포항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스페이스워크 동절기 운영에 들어가니 변경된 동절기 운영시간을 확인해 이용에 불편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워크는 2021년 11월 18일 개장 이후 290만 명이 다녀갔으며 올 12월에 체험 누적 인원 300만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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