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회장 황선기) 회원 및 안동시민 100여 명은 10월 26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진행된 제24회 새마을문고 글·그림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도민들에게 문학 창작을 통한 숨은 자질을 계발하고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독서 문화운동 실천을 이어나가고자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22개 시·군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식전공연, 의식행사 및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를 포함한 작품 활동이 진행됐다. 안동시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나와 행사를 찾은 도민을 위해 어묵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회원 및 개인 참가자들은 작품 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성인 참가자들은 ‘저출생극복’이 주제인 오행시 짓기에 열중했다. 황선기 새마을문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문화생활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 열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올바른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 안동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글·그림 경진대회를 빛내준 시민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제출한 작품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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