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천시 직원과 자녀 42명을 대상으로 ‘스타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를 비롯해 삼악산 케이블카, 애니메이션 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사랑 충전 힐링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평소 사춘기 및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동료 자녀들 간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부모의 직장 생활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늘 미안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레고로 가득 찬 놀이동산에 간다고 해서 많이 설레고 행복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스타 가족 캠프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모두에게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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