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 조마면 체육회는 지난 31일 조마면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김천시민체육대회 종목별 출전선수와 체육회 임원 및 이사,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마면 선수단은 지난 15일 개최된 2024년 김천시민체육대회에서 열차달리기 1위, 한궁 2위, 협동공튀기기 2위, 승부차기 3위 등 모든 경기종목에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종합우승은 조마면 역사상 처음 거둔 성적으로 모든 면민이 기뻐하고 있다. 해단식은 조마면 농악단의 식전공연과 여상규 체육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우청 도의원, 김세호 시의원, 김석조 시의원, 이우문 조마면장의 격려사, 종합우승 트로피 및 우승기 전달, 성적 우수종목 시상 및 격려금 전달, 선수단 소감 발표, 체육대회 동영상 시청,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여상규 체육회장은“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 조마면 선수단의 활약에 감동을 받았다. 종합우승의 영광을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 주민 모두에게 돌리며 특히 대회를 위해 헌신 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농악단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함과 동시에 체육회장 개인경비로 우승종목인 열차달리기 선수들에게는 200만원, 협동공튀기기, 축구승부차기, 한궁 선수들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시상금도 전달했다. 이우문 조마면장은“종합우승은 조마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다.”라고 말하며, “면민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의 의지와 열정에 감사를 전하고 차기 대회에도 꼭 우승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마면 체육회는 격년으로 4월 조마면 벚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고 각 단체 지원은 물론 연말 소외이웃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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