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수도산자연휴양림’과 ‘부항댐생태휴양펜션’ 내 세탁 시설을 활용한 빨래방 봉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빨래방 봉사활동은 부항, 지례, 대덕, 증산면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일상에서 세탁이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큰 부피의 이불 등을 세탁해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매주에 2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며,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의 선순환과 지역 밀착형 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빨래방 봉사가 김천시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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