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문경시 도시재생과는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5월 9일 오전 11시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착수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작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점촌3동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35억 원을 투입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 및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도시재생과는 9월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하반기 국토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2024년에는 빈집 철거 및 옹벽설치 등 우선순위 사업을 먼저 시행하고 2025년부터 노후주택 수리, 방범시설 설치 등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형근 경제도시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점촌3동 주민들과 발맞춰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했고,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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