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 나누리재단은 11월 2일 용상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용상동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사랑의 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누리재단에서 준비한 설렁탕과 떡, 과일로 식사를 대접했고, 장구 공연, 민요, 지역가수 공연 등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찾은 용상동 주민 600여 명도 식사대접과 공연의 활기찬 분위기에 웃음꽃을 피웠다. 송주미 이사장은 “행사에 찾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용상동 주민을 위해 행사를 펼쳐준 나누리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누리재단은 2009년 출범한 이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소외된 이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어린 시절의 시골잔치를 구현하며 ‘찾아가는 좋은 세상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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