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의성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10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개월간 의성읍온누리터에서 「우리동네 예술을 만나다」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진전은 문화생활과 창작활동을 즐길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성읍온누리터에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의성의 옛 모습’이라는 주제로 2000년 이전에 찍힌 사진 20여점을 전시하였고, 주민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가족, 친구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사용된 사진들은 홍보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직접 의성에서 찍은 옛날 사진들을 받아 고화질 복원을 거쳐서 전시되었으며, 비봉국민학교 제16회 졸업사진(1965년) 및 의성IC 개통하는 날(1995년) 등 주민들의 다양한 기록을 담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우리동네 예술을 만나다」 사진전시회는 상반기에는 ‘의성읍 주민자치회 활동 사진전’을 통해 의성읍 주민자치회의 정체성과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고, 하반기에는 ‘의성의 옛 모습 사진전’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조상칠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민들의 창작활동 및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정일 읍장은 “전시회를 찾은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의성읍온누리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우리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주민자치의 발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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