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바우처카드는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등 다양한 복지문화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15만원(자부담 3만원)이 포함된 바우처카드를 거주지 인근 농협에서 발행 후 사용한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지난 1월 신청접수를 받고 대상자를 확정했다. 카드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사용 및 환급이 불가능하며 모두 반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을 통해 농사와 가사로 이중고를 겪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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