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치매보듬마을인 파천면 신기1리와 안덕면 문거1리 마을주민 140여 명과 치매독거노인 40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천면 신기1리 주민들의 효도나들이 출발지에서 카네이션 코사지를 달아드리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경로당에 모여 계신 안덕면 문거1리 어르신들에게 방문하여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여행을 기원하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듬마을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전달 받은 마을주민은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고 주민들과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뜻깊은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청송군 치매보듬마을을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독거치매환자들이 없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치매 보듬마을을 활성화시키고 치매인식개선 및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치매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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