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구미시는 지난 5일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원평동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 수리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친 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전기공사, 가구 지원,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의 개선을 통해 올해까지 총 11가구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박동식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기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지원해주는 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미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8년 7월 창립한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에는 현재 3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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