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문경시는 7일 오후 4시부터 문경시의회 청사에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공공기관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법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문경시, 문경시의회, 점촌2동행정복지센터, 점촌119안전센터, 문경시드림스타트,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총 6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영상교육을 시작으로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무각본 대피 훈련과 점촌119안전센터의 소화기 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교육과 체험훈련을 병행하여 훈련의 효과성을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매년 전국적으로 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상황별 대처 방법을 숙달하고 훈련을 통해 경험해 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대학 문경시 안전재난과장은“문경시민 모두가 민방위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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